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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입안에 입병이 나서 병원에 갔다가 상처 부위에 바르라고 처방해 준 입병 연고 카미스타드엔겔입니다.

 

이 약은 독일 STADA사에서 개발했고 진양제약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사용하기 편리한 겔 타입의 연고입니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생약 연고라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성분에 예민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이 약은 비보험으로 가격이 꽤 나갔는데요. 저는 2만 1천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일반 의약품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약품이라고 하던데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저는 처음 접하는 연고였어요. 진통 소염 작용에 사용하면 좋은 입병치료제라고 합니다. 

 

이 약은 12세 이상 사용가능하며, 상처의 겉면만 치료하는 일반 스테로이드 연고와는 달리 입술 물집, 사랑니 통증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잇몸 부종이나 치주염,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약 성분 잇몸 연고인 카미스타드 엔겔 약품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카미스타드 엔겔 특징
 2. 카미스타드 엔겔 유효성분 성상
 3. 카미스타드 엔겔 효능 용량 바르는방법
 4. 카미스타드 엔겔 주의사항(바르면 안되는 사람)

 

 

카미스타드엔겔 특징

카미스타드엔겔 특징

 

1. 리도카인의 강력한 진통 효과

2. 카밀레의 강력한 항염작용 상처치료 효과

3. 상쾌한 적용감, 사용 편리성

 

마취성분인 리도카인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카모마일 성분 카밀레항염작용상처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기존 연고들은 상처부위에만 발라야 하지만 이 약은 상처 주위 외 다른 부분에도 바를 수 있다.  

 

 

유효성분

유효성분(카미스타드 엔겔 1g 기준)

  • 카밀레화틴크 - 185mg
  •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 20mg
  • 첨가제(보조제) : 벤잘코늄염화물 - 2mg, 사카린나트륨, 에탄올, 육계유, 정제수, 카르보머, 트로메타몰, 포름산

성상 : 황갈색의 겔상의 연고제

 

 

카미스타드엔겔 효능 용량

효능 효과

- 경증의 구내염잇몸염

입병뿐만 아니라 치주염, 구강 내 염증의 완화에 사용되는 연고인데 틀니나 치아 보철기에 상처가 났을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용법 용량

12세 이상 청소년, 성인인 경우에만 사용 가능

- 1일 3회 / 1회 약 0.5cm 양을 면봉이나 깨끗한 손으로 염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과량 사용한다고 빨리 낫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용량에 맞게 사용한다. 

 

 

카미스타드엔겔 주의사항

이 약을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

  • 이 약, 이 약에 포함된 성분 또는 기타의 아미드계 국소마취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
  • 12세 미만 소아
  • 임부,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또는 수유부

 

이 약을 사용 중지해야 할 경우

  • 점막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 경우
  • 리도카인, 시나몬, 케모마일, 국화과, 페루발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1주일이 지나도 염증 징후에 개선이 없는 경우

 

사용 시 주의할 점

  • 눈이나 상처 있는 부위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약에 함유된 성분 중 염화벤잘코늄액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참고.

 

보관방법

  •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한다.
  •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한다.

 


이상 카미스타드엔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카모마일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화~한 느낌이 좀 들었는데 향에 극도로 예민한 분들은 살짝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서 이게 약이 될까 했는데 다행히도 염증이 서서히 아물어서 비싼 돈 주고 샀는데 다행이다 싶었네요. 

 

겔 타입이라서 넓게 펴 바르는 것이 좀 어렵고 접착력이 강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건조하게 만들어서 연고를 발라주는 편이었어요. 

 

약을 바르고 바로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대략 30분~1시간 뒤쯤 드세요. 가능하면 식사 후에 약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성분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연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크지 않은 제품인 것이 장점일 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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